홍지민, ‘무림학교’ 출연 확정…이문식 유혹녀로 변신

입력 2015-10-20 20:19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배우 홍지민이 ‘무림학교’에 출연한다.10월20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측에 따르면 홍지민이 고방덕 역에 캐스팅돼 이문식과 이색적인 커플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극중 홍지민은 심순덕(서예지)의 옆집에 사는 과부 고방덕 역을 맡아 색기 넘치는 말과 행동으로 순덕의 어리숙한 아버지 심봉산(이문식)에게 치근덕대는가 하면 심순덕이 아버지 몰래 무림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비밀을 지켜주는 대가로 그에게 돈을 뜯어 생계를 유지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홍지민은 개성 넘치는 고방덕 역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특히 이문식과의 커플 호흡은 특별한 재미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제작진은 “홍지민이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대단한 열의를 가지고 있다. 색기 넘치는 말과 행동이 몸에 밴 방덕 역할로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가 유혹하는 봉산은 반전이 있는 남자다. 따라서 이들 커플의 로맨스도 20대 청춘들 못지않게 극적 재미를 선사할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펙이 아닌 특별한 인생 교육을 배우는 과정을 그릴 ‘무림학교’는 2016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코엔스타즈)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