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CEO에 제임스 김 사장 선임

입력 2015-10-20 10:43
수정 2015-10-21 22:28
한국지엠이 세르지오 호샤 사장 겸 CEO를 회장에 임명하고 제임스 김 사장 겸 COO를 사장 겸 CEO로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한국지엠에 따르면 호샤 신임 회장은 지난 2012년 3월 부임 이후 회사 발전과 내수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었다. 향후 GM 우즈베키스탄사업도 지원하게 된다.김 신임 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국내 사업을 총괄하는 CEO로 재직했다. 또 오버추어아시아 부사장과 오버추어코리아 CEO를 역임했다. 이어 야후코리아 CEO로 재직한 바 있다. 한국지엠엔 지난 6월부임했다. 원활한 업무 인수를 위해 김 사장은 곧 한국지엠 내 모든 부문에 대한 운영책임을 맡는다. 또 각 부문의 책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는다.김 사장은호샤 회장과 이사회에 보고하게 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현대차, 미니버스 쏠라티 1호차 전달▶ 현대차, 고효율 친환경 제품으로 승부수▶ 르노삼성, 엔진 다변화에 성공적 '자평'▶ 기아차 모하비, 군용차로 화려하게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