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배우 김소연이 순수한 러블리걸로 등극했다.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4’)에서 배우 곽시양과 함께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김소연은 ‘신혼 부부’의 설렘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김소연과 곽시양은 만화책을 함께 읽고 ‘나노 블록’을 함께 쌓는 조용한 신혼집 생활의 이야기와 갑작스런 친구들의 집들이를 맞아 장을 보고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들은 부쩍 가까워진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장난도 치며 신혼부부의 좋은예를 보여줬다. 특히 김소연은 특유의 해맑음과 털털함으로 시선을 끌었다. 김소연은 곽시양과 나노 블록을 도전하다가 잘 안되자, 사용설명서를 버리고 자신 만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나노 블록을 쌓았다. 원하는 모양으로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해맑게 웃는 김소연의 모습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김소연이 좋아하는 만화책의 내용을 줄줄이 외우며 남편에게 설명하는 모습이나 마트에 가서는 배고프다며 시식 코너에 돌진해 두 손을 사용해 먹는 모습은 의외의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에 VCR을 보던 개그우먼 박미선은 “여배우가 참 털털하네”라고 언급했다는 후문.한편 ‘우결4’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우결4’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