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1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기아차에 따르면 전시회는 올해 6회를 맞이한다. '디자인과 더불어 신명'이라는 주제로 '동서가치의 융합신명', '지속가능한 미래', '유쾌한 디자인 나눔', '한·중·일 문화가치'의 4개 테마로 구성돼 열린다.기아차는 '소년·소녀의 감성,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별도 전시관을 마련한다. 110여명 디자이너 각자의 추억, 향수를 '재미' 콘셉트로 재해석한 공예, 회화, 사진, 조각 등의 창작물을 내놓는다. 회사에서 쌓은 창작역량을 순수 예술작품 창작을 통해 선보이는 것. 소비자들과 색다른 디자인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한편, 올해 6회를 맞이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다음달 13일까지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린다. 기아차는 2009년 처음 참가한 이래 2011년, 2013년에 이어 4번째로 참가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기자파일]엔진 오일 지크, 독일차가 인정?▶ 현대차-美 에너지부, 수소차 협력 강화▶ 기아차, 카니발 하이리무진 누적 판매 1만대 달성▶ 기아차 스포티지 1.7ℓ 디젤 투입, ℓ당 15㎞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