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정신, ‘주먹쥐고 소림사’서 허당+악바리 캐릭터 등극

입력 2015-10-17 23:12
수정 2015-10-17 23:13
[연예팀] 밴드 씨엔블루 이정신이 물오른 예능감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최근 이정신은 17일 첫 방송된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 출연해 중국 소림사의 무술을 익히며 본격 허당 매력을 선사했다.출연자 중 막내인 이정신은 훤칠한 키의 모델같은 화려한 비주얼을 뒤로한 채 촬영 내내 온 몸이 뻣뻣한 허당 개그를 선보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허당기 넘치는 모습에도 불구하고 온갖 무술을 이 악물고 버티는 등 악바리 기질을 보여주며 패기 넘치는 캐릭터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이정신은 앞서 6월 종영한 SBS ‘패션왕-비밀의 상자’에서 갓과 페도라의 합성어인 ‘갓도라’라는 단어를 탄생시키며 엉뚱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준수한 외모에 상반된 허술한 모습으로 ‘꽃바보’라고 불리며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안정적인 진행 솜씨를 인정받으며 차세대 MC로서도 주목받고 있다한편 이정신은 지난달 씨엔블루 정규 2집 ‘투게더(2gether)’로 컴백해 음악 프로그램 5관왕을 달성했으며 24일부터 2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라이브투어 ‘컴 투게더(COME TOGETHER)’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