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의 품격’ 레이먼킴, 진짜 이름은 김덕윤…‘구수한 본명’

입력 2015-10-15 15:00
[bnt뉴스 조혜진 기자] ‘한끼의 품격’에서 레이먼킴의 본명이 공개된다.10월15일 방송될 KBS Joy ‘한끼의 품격’ 20회에서는 한국의 매력에 푹 빠진 이태리 남자가 출연해 자신만의 스페셜 퓨전 메뉴인 ‘이태리식 된장요리’를 공개한다. 이날 출연자는 한국에 와서 매운 음식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담과 함께 구수한 된장을 만나 구원받게 된 사연을 털어놓으며 한국 토종 식재료인 된장과 서양식을 조합한 퓨전 메뉴를 선보였다. 요리 과정 도중 스타 셰프 레이먼킴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출연자를 향해 영어로 대화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이에 MC 홍진경은 “왜 굳이 영어를 쓰냐”며 반문했고, 레이먼킴은 “이름이 영어라 가끔 영어를 써줘야 한다”며 변명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MC조세호는 “레이먼킴 본명이 김덕윤이다”고 교포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힐만한 구수한 본명을 폭로해 녹화 현장을 폭소케 했다.또한 비주얼부터 입맛을 자극하는 이태리식 된장요리를 맛본 홍석천은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최상급 요리”라며 극찬했고, 맛 칼럼니스트 김유진 역시 “된장과 버터를 섞으니 치즈 맛이 난다”며 이색 조합에도 불구하고 기막힌 맛을 자랑한 그의 레시피를 호평했다.한편 이태리 요섹남이 공개한 럭셔리한 한끼 이태리식 된장요리는 오늘(15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Joy)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