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국수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10월14일 방송될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국수를 주제로 연예계 대표 식도락가인 돈스파이크와 자칭 절대 미각이라는 개그우먼 김효진, 프렌치 요리의 대가 진경수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국수 사랑을 뽐내며 맛깔스러운 국수 레시피까지 공개할 예정이다.‘수요미식회’ 국수 편에선 스테이크 한 조각을 먹기 위해 LA까지 날아간 사연을 이야기하던 돈스파이크가 “맛있는 걸 먹고 죽는 게 인생의 목적이다. 맛집이 있다면 지옥도 가겠다”라는 발언까지 해 진정한 미식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MC 신동엽과 김효진이 “진짜 지옥에서 온 것 같은 느낌이다. 마치 살아있는 달마도를 보는 듯하다”는 말로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한술 더 떠 돈 스파이크는 녹화 도중 멍한 모습으로 “지난번엔 오후 녹화라 끝나고 먹을 곳이 없었는데, 이번엔 오전 녹화니 끝나고 뭘 먹을지 고민하고 있었다”고 말할 정도로 음식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신동엽이 “이 녹화 끝나면 모든 식당이 브레이크 타임”이라며 돈 스파이크의 기대를 처참히 깨버리는 발언을 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김효진은 “천연 조미료와 인공 조미료의 미묘한 맛 차이를 구분할 수 있다”며 자칭 절대 미각임을 자랑해 흥미를 더했다. 이에 더해 “어렸을 적 시장에 가면 살아있는 생선을 보고 군침이 돌아 생선을 손가락으로 찍어 맛보다가 엄마에게 등을 맞았다”고 말해 더욱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또 이날 방송에서는 진경수 셰프가 국수 면을 퍼지지 않게 잘 삶는 법부터 비린 맛없이 멸치 육수를 잘 우리는 요령 등 집에서도 사 먹는 국수 못지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대가의 국수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수요미식회’ 국수 편은 오늘(14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