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내부 시승·품평회 통해 경쟁력 강화 나서

입력 2015-10-14 10:59
쉐보레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임직원과 카매니저를 대상으로 '쉐보레 제품 마케팅 워크숍'을 열었다.14일 쉐보레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브랜드 전략과 제품의 특성 등을 논의하고 차종별 주요 경쟁 제품의 비교 시승을 통해 장단점을 분석, 제품별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비교 시승은 신차존, 파워트레인존, 성능·안전성존, 슬라럼(Slalom)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구역에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소비자 취향과 시장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쉐보레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 자동차 시장 및 주력 경쟁 차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분석을 통해 세그먼트별 시장 공략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판매 현장과 더욱 활발한 상호의견 교환을 통해 쉐보레 제품의 상품성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지엠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수립된 의견과 아이디어는 향후 제품 개발 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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