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지현우-안내상, 캐릭터 살아 숨쉬는 포스터 3종…‘긴장감 가득’

입력 2015-10-13 09:00
[bnt뉴스 조혜진 기자] ‘송곳’ 지현우, 안내상의 캐릭터가 느껴지는 생동감 가득한 포스터가 공개됐다.10월13일 JTBC 새 주말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측이 긴장감이 가득 담긴 포스터 3종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공개된 포스터 속 지현우(이수인 역)와 안내상(구고신 역)은 무언가를 송곳같이 꿰뚫어보는 듯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을 완벽히 압도하고 있다. 베일 듯 날카로운 이들의 시선과 웹툰 속 캐릭터와 대면하고 있는 모습은 극중에서 전개될 모든 사건들과 에피소드, 두 사람의 관계 등에 대한 궁금증을 불어넣고 있다.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주연배우 지현우, 안내상과 웹툰 속 캐릭터간의 싱크로율로 푸르미 마트의 과장 이수인 역의 지현우와 부진노동사무소의 상담소장 구고신 역의 안내상은 원작 속 캐릭터가 그대로 살아 숨 쉬는 듯한 리얼 생동감으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뿐만 아니라 3종의 포스터에 적혀있는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라는 문구는 ‘송곳’이 안방극장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암시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원작 웹툰의 수많은 명대사 중에서도 많은 독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 최고의 명대사로 꼽히고 있기에 드라마로 탄생될 ‘송곳’이 이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전달할지 기대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송곳’ 제작진은 “최대한 원작을 파괴하지 않고 웹툰이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살려낼 것”이라고 전해 원작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낸 포스터 공개만으로도 드라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최규석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송곳’은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한 사건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의 단면을 아주 적나라하고 날카롭게 그려낸 작품.한편 날카롭고 직설적인 시선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폐부를 찌를 ‘송곳’은 24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