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남다름, 어린 이방원 연기 위한 ‘오열’ 연기 눈길

입력 2015-10-12 11:08
[bnt뉴스 김희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남다름의 열연이 눈길을 끈다.10월12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측은 어린 이방원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소년 이방원이 누군가에 의해 처절하게 짓밟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첫 번째 사진 속 이방원은 누군가에 의해 멍석말이를 당한 채 바닥에 쓰러져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윗옷이 모두 벗겨진 채 바닥에 앉아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무엇보다 홀딱 벗겨진 이방원의 몸에 새겨진 불긋불긋한 상처가 눈길을 끈다. 이방원이 이토록 처참히 짓밟힌 이유는 무엇인지, 그의 몸 가득 상처를 남긴 인물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동시에 이방원 역을 연기한 아역 배우 남다름의 열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리낌 없이 얼굴을 맨바닥에 맞댄 채 엎드려 있는 것은 물론, 얼굴 가득 흙먼지를 뒤집어 쓴 채로 오열까지 하고 있는 것. 사진만으로도 몸 사리지 않는 남다름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육룡이 나르샤’ 3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