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조승우-백윤식 ‘내부자들’, 말이 필요없는 조합…‘기대↑’

입력 2015-10-05 20:19
수정 2015-10-05 20:22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내부자들’의 화끈한 15종 보도스틸이 전격 공개됐다.10월5일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측은 작가 윤태호의 미완결 웹툰 원안과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 명배우들의 협연이 빚어낸 강렬한 범죄드라마 ‘내부자들’의 15종 보도스틸을 공개했다.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토리텔러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을 원안으로 한 영화로서 개봉 소식만으로도 이미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폐인이 돼 복수를 꿈꾸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성공을 거래하는 무족보 검사 우장훈(조승우), 정치판을 설계하는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의 불꽃 튀는연기 대결이 느껴진다. 먼저 이병헌은 외모부터 달라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병헌은 1990년대 2000년대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은 안상구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외모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생애 첫 사투리 연기, 생활 액션 연기까지 망가지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조승우는 눈빛만으로도 남성적인 매력이 빛난다. 재벌과 정치인들의 뒷거래를 먹잇감 삼아 성공을 꿈꾸는 우장훈 캐릭터에는 다양한 감정이 공존한다. 여기에 백윤식은 팽팽한 연기 대결에 중심을 잡아준다. 재벌, 정치인, 조폭을 연결시켜주며 정치판을 설계하는 이강희의 존재감은 대결의 끝에 살아남는 자가 누구일지, 예측 할 수 없게 한다. 한편 ‘내부자들’은 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며 1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쇼박스)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