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슈가맨’으로 첫 예능 MC 도전…‘유재석-유희열과 호흡’

입력 2015-10-05 14:41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걸그룹 2NE1 산다라박이 ‘슈가맨’으로 첫 예능 MC에 도전한다.10월5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측은 “평소 예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고 Mnet ‘2NE1 TV’를 통해 엉뚱하면서도 상큼발랄한 매력을 선보여 온 산다라박이 지난 2009년 2NE1으로 데뷔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MC에 도전한다”고 전했다.지난 8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슈가맨’은 10월 중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재석의 JTBC 진출로도 화제를 모은 ‘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이에 산다라박은 기존의 통통 튀는 매력과 함께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자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다는 후문. ‘슈가맨’ 제작진은 “산다라박은 젊은 세대의 감성과 기성세대의 추억을 아우를 수 있는 남다른 장점을 가졌다고 본다.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배가시켰다.산다라박은 첫 MC 도전에 대해 “고정 MC가 처음이라서 우선 기분이 너무 좋고,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최고의 MC와 최고의 작곡가, 최고의 작사가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기회가 된다면 그분들이 만들어주시는 무대를 통해 현직 가수로서 퍼포먼스가 가능한 멤버로도 활약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정규 편성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10월 중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