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데님 스커트 200% 활용하기

입력 2015-10-06 18:40
[안예나 기자] 아침, 저녁으로 서늘함이 느껴지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입을 옷 고르기가 만만치 않다. 선선한 가을 날씨와 어울리는 주말 데이트룩에는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면모를 부각시킬만한 아이템이 필요하다.스커트와 원피스는 스타일링에 따라서 다양한 매력을 뽐낼 수 있어 여성의 베스트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특히 야외 활동하기에 좋은 가을 날씨에는 데님 스커트나 데님 오버올 스커트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하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낼 수 있다.이에 각양각색의 데님 스커트를 활용해 멋스러운 패션을 선보인 원더걸스 혜림, 모델 강승현, 배우 이다희의 스타일링을 눈여겨보자. 올가을 데님 스커트와 데님 오버올 스커트 스타일링의 정석을 배울 수 있을 것.#원더걸스#혜림 물오른 미모로 뭇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원더걸스 혜림이 트렌디한 룩을 선보이며 밝은 미소와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도트 프린팅이 유니크한 시스루 블랙 톱에 밑단 커팅이 도드라지는 데님 오버올 스커트를 매치한 그는 앵클부츠로 발끝을 마무리했다.이에 새빨간 크로스백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더하며 룩을 완성 한 것. 이때 눈에 띄는 진한 립 컬러는 그의 환한 얼굴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줬다.#모델#강승현 톱모델 강승현이 완벽한 보디 프로포션을 뽐내며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해 수많은 카메라 플레시 세례를 이끌어냈다.그는 숄더와 암홀에 이르는 부분의 독특한 디테일이 더해진 화이트 롱 셔츠를 데님 스커트와 레이어드하며 완벽한 룩을 선보였다.이때 화이트 롱 셔츠의 소매를 살짝 롤업하고 밑단은 데님 스커트 밑으로 살짝 보이게 스타일링한 것이 포인트. 손에 든 멋스러운 프린지 백은 그의 스타일리시 지수를 다시금 높여줬다.#배우#이다희 반짝반짝 빛나는 피부를 선보이며 등장한 배우 이다희는 늘씬한 다리 각선미를 뽐내며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그가 선택한 룩은 파란 니트와 데님 사이드 버튼다운 스커트. 버튼 사이의 슬릿이 걸음마다 벌어져 그의 숨겨진 섹시미를 발산시켰다.이에 드롭 이어링과 블랙 앤 화이트의 꼬임으로 트렌디한 초커를 더한 이다희는 작은 패션 아이템 또한 놓치지 않았다.Editor Pick #1 기분까지 센치해지는 가을 날씨, 분위기 있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올해 대표 색상인 ‘마르살라’에 주목하자.마르살라 컬러는 붉은 빛이 감도는 짙은 와인 컬러로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생산되는 와인에서 유래한 색상.이와 데님 오버올 스커트를 매치한다면 올가을 그 누구보다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뽐낼 수 있다.Editor Pick #2 환절기 트렌디 아이템 블루종에 주목하자. 불루종은 엉덩이까지 오는 점퍼풍의 상의로 가을철 환절기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밑단이 밴드나 턱으로 처리되어 소재에 따라 얇은 블루종 카파부터 한겨울용 항공점퍼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이때 여성스러움을 배가하기 좋은 프린팅이 더해진 아이템을 선택하자. 이는 데님 스커트와 어우러지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수 있다.(사진출처:레미떼,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블랙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 패셔너블한 남자 스타들의 가을 재킷 스타일링 엿보기 ▶ 올 가을 찰랑대는 ‘프린지’는 필수! ▶ [패션★시네마] 영화 ‘코코샤넬’ 속 가을에 딱 맞는 프렌치 시크룩 스타일링 ▶ 중추가절, ‘앞치마’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