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엄친딸 채수빈, 살벌한 면접 현장 공개…‘기대감UP’

입력 2015-10-04 18:20
[bnt뉴스 조혜진 기자] ‘발칙하게 고고’ 채수빈이 외국인 면접관들 앞에서 고개 숙인 모습이 포착됐다.10월5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에서 시크 도도 우등생으로 활약할 채수빈(권수아 역)의 면접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극중 채수빈이 맡은 권수아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 세빛고의 만년 전교 2등이자 엄마의 스파르타 교육법에 따라 충실히 살아가는 캐릭터. 이에 외국 대학 면접 현장을 방불케 하는 사진 속 분위기는 보는 이들마저 긴장케 하고 있다.무엇보다 평소에는 자존심 강하고 카리스마까지 장착해 아이들을 진두지휘했던 수아가 극도로 당황한 모습은 그에게 심상찮은 위기가 닥쳤음을 예감케 하는 상황. 하지만 이 면접 현장에는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반전이 숨어있다고 해 궁금증마저 불러일으키고 있다.‘발칙하게 고고’ 관계자는 “미국 명문대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수아 캐릭터는 기존 학원물에서 보여 진 보편적인 엄친아나 우등생의 이미지보다 더욱 새롭고 현실적인 한국교육사회의 폐부를 찌르게 될 것”이라고 전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발칙하게 고고’는 명문대 입학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세빛고를 배경으로 절대 섞일 수 없는 두 집단의 열여덟 청춘들이 겪는 성장통과 풋풋한 감정을 고스란히 그린다. 한편 채수빈도 당황케 만든 살벌한 면접현장이 펼쳐질 ‘발칙하게 고고’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 콘텐츠K, 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