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피부를 원한다면 ‘사소한’ 습관을 체크해라!

입력 2015-10-17 14:35
[최수진 기자] 남녀를 불구하고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인상이 따로 있다. 그리고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 요소에 피부도 포함한다.피부는 단순히 멋지고 예쁘게 보이는 것을 넘어 좋은 인상을 주는 필수 요소다. 건강하고 매력적인 피부를 위해서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피부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하지만 그 어떤 노력에도 피부가 좋아지지 않는다면 무심코 행했던 사소한 습관을 확인해보자. 그중에는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행동도 있을 것이다. 더욱 완벽한 피부를 위해 멀리해야 할 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녹차와 향수 흔히 피부에 좋지 않은 음식으로 술, 커피, 초콜릿 등을 꼽는다. 하지만 한 가지 더 녹차도 피부가 가진 수분을 뺏어가 건조하게 만들어 좋지 않을 수 있다. 원인은 녹차가 가진 카페인 때문이다. 게다가 이뇨작용을 촉진해 피부의 수분을 몸 밖으로 빼내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하지만 지성피부의 경우 녹차를 우려낸 물로 세안을 하거나 우려낸 후의 티백을 피부에 올려 팩을 해주면 오히려 유분을 없애주고 보습효과가 있어 좋다.다음으로는 향수다. 향수는 다량의 알코올로 이뤄져 있다. 알코올은 공기 중으로 증발하는 성질을 지녀 향수가 증발할 때 피부가 가진 수분까지 가져가 건조하게 만든다.◆ 욕실or냉장고? 올바른 화장품 보관법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초화장품을 화장대에 보관한다. 하지만 일부는 쿨링 효과를 위해 냉장고나 편의를 위해 욕실에 두고 보관한다. 하지만 이는 올바르지 못한 보관방법이다.제품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보관할 것을 권한다. 대부분의 화장품은 10~15도인 상온에서 보관하도록 만들어졌다. 단, 모공 수렴이나 진정 효과가 있는 토너와 마스크팩은 냉장보관해주는 것이 더 좋다.반면 욕실에 화장품을 보관할 경우 세균이 번식해 화장품이 상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세안제를 제외한 화장품은 욕실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화장품을 보관할 때는 온도보다 습도가 중요하단 사실을 잊지 말자.◆ 손은 멀리하고 흘린 땀은 바로 닦아주기 완벽한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피부에 손을 멀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만지고 코와 볼에 생긴 피지를 짜고 있을지 모른다.손톱으로 얼굴의 피지를 긁거나 짜게 되면 손톱자국이 남는데 이는 갈색으로 손톱자국을 남게 하고 모공을 더욱 크게 만든다. 게다가 모공에 자극을 계속 주면 모공 벽이 각질세포로 더욱 두꺼워져 피부 결이 울퉁불퉁 해진다.한 가지 더, 얼굴에 땀이 나면 바로 닦아주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위한 방법이다. 모공 안에 먼지나 노폐물이 있다면 염증을 일으키고 모공이 탄력을 잃어 늘어지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김사랑-이요원-이청아, 주름을 잡아주는 스킨케어 노하우 ▶ [#스타 #헤어] 초아-태연-혜리, 헤어에 ‘색’을 입히자 ▶ 태연-송지효-박보영, 모태미녀들이 밝히는 피부 케어 TIP ▶ [뷰티신상] 촉촉아이템으로 피부 수분 사수하기 ▶ 송중기-이진욱, 남자 피부도 이제는 ‘안티에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