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bnt뉴스 황지은 기자] 부국제를 찾은 영화 팬들이 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20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배우 송강호와 아프가니스탄 여배우 마리나 골바하리가 사회를 맡았으며, 수많은 국내외 배우들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금일(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흘간 영화의 전당, 센텀시티 및 해운대 일대 상영관,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개막작은 인도 모제즈 싱 감독의 데뷔작 '주바안(Zubaan)'이, 폐막작은 중국 래리 양 감독의 '산이 울다(Mountain cry)가 선정됐다. 한편 주요 행사로는 오는 2일부터 핸드프린팅, 마스터클래스, 오픈토크, 아주담담, 야외무대인사, 시네마투게더 등이 부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