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웃으면서 산다는 것은 행복하다는 의미가 아닐까 혹자는 생각해 본다. 얼마 전 우리나라 행복지수가 세계 135개국 중에서 74위라는 가슴 아픈 숫자가 나온 것은 사실이다. 물론 개개인이 느끼는 행복을 숫자로 비유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더 못살고 전쟁 중인 나라보다도 행복지수가 낮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행복하다는 만족을 느낀다는 것은 금전적인 측면 외에도 남을 배려하거나 혹은 사소한 것에서도 행복을 찾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또한 쇼핑을 한다든지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든지 우리가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는 행복들은 무수히 많다. 특히 여성들 경우에는 ‘패션’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행복을 찾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에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스타들의 가을 패션을 제안한다.# 아이비
이유를 불문하고 노래면 노래, 댄스면 댄스 그리고 성격까지 털털해서 인맥도 좋은 가수 아이비.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평소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한 패션까지 훌륭한 센스가 돋보였다. 가수인지 배우인지 헷갈릴 정도로 타고난 끼를 가진 가수 아이비는 순백의 화이트 롱 원피스로 연출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비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매력과 유독 눈에 띄는 몸매까지 한층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Editor Pick – 섹시한 느낌과 여성미를 동시에 주고 싶다면 몸매가 드러나는 슬림핏 원피스와 롱부츠를 매치할 수 있다. 부츠는 가을 단골 아이템으로 원피스뿐만 아니라 어떤 의상에도 연출이 가능하다. # 지나
어떤 의상이든 소화해 낼 수 있는 8등신 몸매와 데뷔 때부터 사람들에게 가창력까지 한꺼번에 인정받은 가수 지나. 긴 생머리의 우월함과 레드립이 주는 섹시함은 멀리서 봐도 그임을 알아챌 수 있었다. 시크함과 세련된 느낌을 주는 올 블랙으로 연출한 가수 지나는 트인 패션으로 각선미를 드러내 주위 관계자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블루 힐로 마무리하여 패션을 완성시켰다.Editor Pick – 아담한 체형을 가진 여성이라면 몸매가 드러나는 짧은 슬림핏 블랙 원피스로 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니 숄더백과 블랙 부츠까지 매치한다면 가을 패션을 마무리할 수 있다. # 최여진
대중들뿐만 아니라 패션피플도 인정한 진정한 패셔니스타 배우 최여진. 최근 ‘마이리틀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시청자들에게 스트레스는 몸으로 풀어야 한다며 다양한 동작으로 댄스스포츠를 선보여 독특한 매력을 보여줬다. 모델들도 뛰어 넘을 정도로 명품 몸매를 소유한 배우 최여진은 청량함의 대명사 화이트 블라우스와 올 가을 유행하는 버건디 컬러 스커트로 매치했다. 특히 속살이 살짝 비추는 시스루 레이스는 아찔한 느낌을 더했다. Editor Pick – 각선미를 통해 섹시함을 주고 싶거나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느낌을 주고 싶다면 버건디 컬러로 된 블라우스와 독특한 무늬가 가미된 미니 스커트로 매치할 수 있다. 여기에 클러치까지 연출하여 고혹적인 자태를 뽐낼 수 있다.(사진출처: 츄,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넥타이 맬까? 말까? ‘취향저격’ 수트 스타일링▶ 가을 컬러를 입자! 분위기 미인의 선택, 올리브그린-그레이-와인▶ 스테디 패션 아이템 ‘진’ 파헤치기 ▶ 센스 넘치는 패션 완성해줄 ‘포인트 귀걸이’ ▶ ‘레드’로 더하는 가을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