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고준희의 마음을 또 한 번 흔들었다. 9월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는 우울해하는 민하리(고준희)를 데리고 공원을 찾은 지성준(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성준은 우연히 마주친 민하리가 울었음을 직감했다. 홀로 터벅터벅 걸어가는 민하리에게 지성준은 “차에 타. 나랑 놀아 달라”며 앙탈 부렸다. 두 사람은 공원으로 향했다. 테니스를 치던 중 짧은 치마를 입고 있던 민하리는 “내가 불리하다”고 말했고, 지성준은 “넌 치마가 너무 짧다. 멋 부리다가 얼어 죽겠다”며 자신의 겉옷을 벗어 민하리의 허리에 둘러줬다. 민하리는 자신의 몸을 감싸 안 듯 가까이 다가오는 지성준의 다정스런 면모에 두근거림을 느꼈고, 그에 대한 호감을 키워 나갔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