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에 복합주유소 1호점 현대셀프 화정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복합주유소는 설계단계부터 패스트푸드나 편의점 등 유통소매점 입점을 고려해 개발한 신개념 주유소다.현대셀프 화정점은 6개월여의 상권분석 끝에 패스트푸드점과 결합한 복합주유소로 문을 열었다.디자인도 차별화해 주유소 캐노피 전면부를 높이 들어올려 시원스러움을 강조했고, 천장에는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아름답다.회사측은현대셀프 울산점, 호남제일주유소 등 지역별 상권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복합주유소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만성적인 주유소업계 경영난 속에서 복합주유소는 기름 외의 안정적 수익 창출원"이라며 "직영주유소의 복합주유소 전환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2016년을 기다렸다, 어떤 신차 주목받을까▶ 2016 새해부터 수입차 관세율 '0%', 무엇이 달라지나▶ 현대차, 제네시스 별도 서비스센터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