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김동욱-이청아-최여진 최종 라인업 완성

입력 2015-09-23 18:35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배우 김동욱과 이청아, 최여진이 ‘라이더스’에 전격 캐스팅됐다.9월23일 티캐스트 측은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연출 최도훈, 이하 ‘라이더스’)의 남녀주인공으로 김동욱과 이청아가 호흡을 맞춘다. 최여진도 ‘라이더스’에 합류해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11월 초에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동시에 방송하는 ‘라이더스’는 자전거로 만든 인력거를 소재로 한 12부작 드라마로, 서른을 앞둔 사회 초년생들이 그리는 현실공감형 성장 로맨스 드라마. 인력거를 통해 소개되는 서울 곳곳의 골목 여행기이자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김동욱은 남자주인공 차기준 역을 맡아 대기업에 갓 입사한 엄친아 사회초년생으로 등장한다. 소위 헬리콥터맘(자녀의 주위를 헬리콥터처럼 돌며 과잉보호하는 엄마)으로 불리는 열정적인 엄마 밑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자란 기준이 어느 날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온 친구 두 명과 함께 인력거를 아이템으로 한 사업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이청아는 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로 성공을 꿈꾸는 당찬 알바생 윤소담 역을 맡았다. 우연히 만나게 된 기준과 그의 친구 사이에서 삼각 로맨스를 형성할 예정이다. 최여진은 고태라 역을 맡아 전직 싸이클 선수이자 기준의 인력거 회사에서 일하게 된 라이더로 등장한다.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 종결자로, 기준의 친구 윤재와 남다른 첫 만남의 인연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역할이다. 최도훈 감독은 “’인력거’라는 다소 독특한 소재로 신선함이 있는 현실공감형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김동욱과 이청아의 호흡은 영화에서도 보여준 케미 이상으로 그려낼 예정이며 건강미를 발산할 최여진의 역할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10월 초 첫 촬영에 돌입해 11월에 방송 예정이다.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티캐스트)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