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화정’ 김민서가 처참한 굴욕을 맛보게 된다.9월21일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측이 군사들에 의해 강제로 연행을 당하는 희대의 악녀 소용조씨(김민서)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그 배경에 이목을 집중시킨다.공개된 스틸 속 소용조씨는 양 손을 포박당한 채 군사들에 끌려가고 있는 모습. 소용조씨는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 듯,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어 군사들을 대동한 채 소용조씨 앞에 나선 홍주원(서강준)의 비장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소용조씨의 연행을 지휘한 것으로 보여지는 주원을 향해 소용조씨는 눈을 흘기며 독기를 뿜어내고 있다. 서슬 퍼런 소용조씨와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주원의 강렬한 눈빛 대결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동시에 지난 46회에서 소용조씨와 공모해 온갖 악행을 저질러 왔던 김자점(조민기)이 강주선(조성하)의 배신으로 궁지에 몰린 바 있기에, 소용조씨의 강제 연행이 이와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희대의 악녀 소용조씨의 극악무도한 악행들 역시 이대로 끝나게 되는 것인지 관심을 증폭시킨다.한편 ‘화정’은 오늘(21일) 오후 10시 47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