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계현 기자] 선선한 가을 바람이 느껴지기 무섭게 어느덧 대명절 추석을 앞에 두고 있다.
자주 보지 못했던 가족과 친척들을 만나는 기대감도 잠시, 주부들에게는 명절을 치를 걱정이 먼저 앞선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명절에 일하는 남자는 고작 4.9%에 불과하다. 명절을 위한 행사에 여성의 몫이 고스란히 남는다는 말이다.
때문에 여성들은 극심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으며 피로를 호소하는 ‘명절증후군’에 시달리곤 한다.
각종 음식장만, 잔심부름, 설거지 등 과도한 가사노동은 즐거운 명절이 아닌 지겨운 명절로 다가오며 가족과 함께하는 연휴보다는 휴식이 필요한 연휴가 돼버린다.
손님맞이, 차례상 준비 등으로 힘들었을 엄마, 아내, 며느리를 위한 작은 선물이 큰 감동으로 다가올 수 있는 시기. 명절증후군을 없애 줄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한 번에, 스톤테라피
최근 여성들은 명절이 끝남과 동시에 지친 체력을 회복시켜 줄 관리 프로그램을 많이 선택하는 추세다.
특히 찬바람이 불면서 기본 마사지에 건강 회복 효과를 높인 스톤테라피가 인기다.
스톤 테라피는 고대중국이나 아시아권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간요법설과 미국의 인디언들이 사용한 민간요법으로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현대적인 스톤 테라피로 재탄생됐다.
스톤 테라피에 사용하는 돌은 가장 오랫동안 열을 유지할 수 있는 현무암 재질로 따뜻한 돌이 아로마 오일과 함께 얼굴 및 신체의 림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신체를 편안하게 한다.
스톤 테라피의 가장 효과는 근육을 이완시켜 신체의 피로를 회복하고 땀구멍에 쌓인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여 안색 회복과 탄력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근육이 이완되면 피로가 풀려 심신의 안정 및 편안함을 주고 신진대사 촉진 및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프리미엄 뷰티샵 더 레드클럽의 핫스톤테라피는 떨어진 체온을 회복하고 무너진 장기 밸런스를 되찾아 면역을 높여주고 효과적인 피로회복을 돕는다.
깊숙이 열을 머금은 스톤이 근육 사이사이, 세포 깊은 곳까지 통증을 최소화하여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며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방출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 지친 하루의 끝, 건강용품으로 마무리
몸과 마음이 피로하고 지쳤을 때는 간단한 마사지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 하지만 매번 자식들에게 마사지를 요구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안마기는 어른들에게 필수 선물 아이템이지만 특히 명절이 끝난 후에는 수고가 가장 많았던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다.
또한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 족욕도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발바닥에는 오장육부의 혈이 집중되어있고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을 온몸으로 다시 보내는 기능도 한다고 알려졌다.
때문에 다리 붓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며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에도 좋다. 저녁 20분만으로도 노폐물 배출과 숙면을 가능하게 하니 이번 명절 선물로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나디 해피바디 족욕기 35도~45도 사이에서 1도 단위로 온도 조정이 가능해 섬세한 사용을 배려했다. 타이머, 버블기능, 진동 기능, 과열방지 센서 등이 내재되어 있어 상황과 기분에 맞는 사용이 가능하다. 합리적인 가격이라 선물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다.
휴플러스 HPM-5000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탄 유명 안마기다. 배터리가 탑재돼 있어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직장, 차 안, 야외 등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 뭉친 어깨와 팔 근육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사진출처: 더레드클럽, 나디, 휴플러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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