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애인있어요’ 이규한의 지고지순한 짝사랑이 시작됐다.9월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유쾌한 신출내기 변호사 백석(이규한)이 기억을 잃고 독고용기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도해강(김현주)을 사랑으로 지켜주는 내용이 그려졌다.이날 임금체불자를 쫓다 경찰서에 끌려간 도해강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백석은 경찰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도해강을 금치산자로 둘러대는 것은 물론, 약 먹는 상황극까지 펼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이후 나란히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던 중 도해강이 자신의 존재에 대해 불안감을 표하자 “중요한 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너”라며 도해강에 대한 마음을 서슴없이 고백해 보였다.또한 그 후에도 백석은 도해강에게 장난스레 기습뽀뽀를 하거나 악몽을 꿔 울부짖는 도해강을 끌어안으며 마법의 성을 불러주는 등 도해강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는 순정남 면모를 보여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매사에 유쾌한 언변과 엉뚱한 행동만을 일삼던 백석이 도해강을 만남으로써 적극적인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자 많은 시청자들이 앞으로 벌어질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표하고 있다.한편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애인있어요’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