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최태준-조보아, 막내 커플의 LTE 전개…‘흐뭇’

입력 2015-09-19 14:12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 조보아의 언약식 모습이 포착됐다.9월19일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정아, 연출 이건준) 측은 최태준과 조보아의 언약식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진짜 결혼을 앞두고 사랑을 약속하는 자리인 언약식에 맞게 각각 턱시도와 하얀 원피스를 입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이들의 언약식은 왠지 불안한 건, 아직 이형순(최태준)이 장채리(조보아)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지 못했기 때문. 성형외과 전공의인 친구 신재민(장인섭)의 부탁에 대신 나간 소개팅에서 채리를 만난 형순은 채리를 처음 본 순간 주차장 아르바이트를 잘리게 만들었던 ‘싸가지 고객님’이라는 걸 알아채며 소심한 복수를 감행했지만, 그녀는 형순을 몰라본 채 끈질긴 애정공세를 펼쳐왔다.실제 91년생 동갑내기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도 멋지게 차려입은 서로의 옷매무새를 만져주며 시종일관 장난과 미소를 잃지 않았다는 후문이다.제작진은 “하얀 원피스를 입은 조보아의 모습에 남자 스태프들의 얼굴이 굉장히 환해졌다”며 “스태프들이 평소보다 더 멋지고 예쁜 두 사람과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줄을 섰을 정도였다”고 전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부탁해요 엄마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