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인증 중고차 브랜드 '렉서스 서티파이드(LEXUS CERTIFIED)'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첫 번째 인증 중고차 전시장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한다. 인증 중고차는 정식 기술자들이 191개 항목을 철저히 검사해 품질을 보증한다. 인증 중고차 브랜드 중 점검 항목이 가장 많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보증기간의 경우 신차 구입 시 제공된 보증(4년 또는 10만㎞) 중 남은 기간을 그대로 승계하고 '1년 또는 2만㎞'를 추가 보증한다. 올해 1월부터 시행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무상보증(10년 또는 20만㎞)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밖에 할부, 리스 등 파이낸셜 서비스와 렉서스 보유자를 위한 프리미엄 멤버십 혜택도 받을 수 있다.아키히사 사장은 "렉서스는 美 J.D 파워 내구품질 조사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인증 중고차 사업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가치를 전달해 '기대를 뛰어 넘는 감동의 계기'를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모터쇼]가장 작은 컨버터블,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 [시승]기본으로 이룬 혁신, 현대차 아반떼 1.6ℓ 디젤▶ [모터쇼]BMW, 전륜구동 기반으로 탈바꿈한 2세대 X1▶ [모터쇼]시트로엥, 아웃도어 강조한 칵투스 M 컨셉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