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스스로 펑처 막는 타이어' 폭스바겐에 공급

입력 2015-09-17 15:03
수정 2015-09-17 19:43
한국타이어 실가드(자가봉합) 타이어가 폭스바겐신차에 적용된다.17일 회사에 따르면 적용 차종은폭스바겐의 MPV '투란'이다.실가드 타이어는 펑처가 발생해도 내부에 발라진 특수 봉합제 '실란트' 물질이 균열을 스스로 메울 수 있다. 지름 5㎜ 크기의 손상까지 즉각적으로 봉합할 수 있다. 현재 타이어 선두 업체 몇 곳만이 실란트 물질을 자체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국내에선한국타이어가 유일하다.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안전 기준이 엄격한 폭스바겐에 실가드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건 그 자체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실가드 타이어와 런플랫 타이어 등 안전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판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모터쇼]보쉬, "자동차 산업보다 한발 앞서 성장중"▶ [모터쇼]아우디, 5세대 맞이한 신형 A4▶ [모터쇼]아우디, 100% 전기 SUV 'e-트론 콰트로 컨셉트'▶ [모터쇼]BMW, 연료효율 극대화한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225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