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아우디, 100% 전기 SUV 'e-트론 콰트로 컨셉트'

입력 2015-09-16 20:57
아우디가 순수 전기차 'e-트론 콰트로 컨셉트'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출품했다.아우디에 따르면 새 컨셉트카는 Q7에 쓴 최신 MLB2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테슬라 모델X를 겨냥하며, 경량화를 통해 주행거리를 늘린 게 핵심이다. 90㎾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500㎞ 이상을 달릴수 있다. 80%를 충전하는 데 20분 정도가 걸린다. 전기모터는 앞바퀴 축에 1개, 뒷바퀴 축에 2개가 각각 들어간다.매트릭스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기술도 적용했다. OLED는 그림자가 생기지 않으며 임의의 반사기, 도광체 또는 유사 광학물질이 필요하지 않아 효율적이고 가벼운 게 장점이다.







프랑크푸르트(독일)=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모터쇼]벤틀리, 럭셔리 SUV의 정수 벤테이가▶ [모터쇼]재규어, 고성능·실용성 겸비한 F-페이스▶ [모터쇼]국내 베스트셀링 SUV, 폭스바겐 2세대 티구안▶ [모터쇼]포르쉐, 500㎞ 달릴 수 있는 전기 컨셉트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