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달콤한 패밀리’가 우먼 파워를 예고했다.9월16일 MBC 측은 새 수목드라마 ‘달콤한 패밀리’(극본 손근주, 연출 강대선)에서 문정희가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할 우먼파워를 과시할것을 전했다.극중 문정희는 두 얼굴의 사나이 윤태수의 부인 김은옥으로 열연을 펼친다. 바람 잘 날 없는 직업의 남편과 분노 유발자 시어머니, 사고뭉치 아들까지 키우는 엄마 은옥은 어지간한 덩치 큰 사내는 우습지도 않는 안방 서열 1위의 대찬 성격이다.그동안 영화 ‘카트’, ‘숨바꼭질’, MBC 드라마 ‘마마’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문정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보스 남편마저 압도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정준호와는 드라마 ‘마마’에서도 한차례 부부호흡을 맞춘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이에 문정희는 “가족애를 유쾌하게 그려갈 생각에 설렌다. 은옥은 가족을 위해서 진취적으로 해결사 역할을 하는 인물인데 많은 분들이 통쾌함과 공감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달콤한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다. 11월 중 방송 예정. (사진제공: 민관김 스튜디오)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