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 ‘풍선껌’으로 7개월 만에 브라운관 복귀…이동욱 母 역할

입력 2015-09-16 10:27
수정 2015-09-16 12:37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배우 배종옥이 ‘풍선껌’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9월16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배종옥이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서 종합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이자 리환(이동욱)의 엄마인 박선영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선영은 아들을 끔찍이 사랑하는 평범한 엄마지만, 남모를 아픔을 지닌 인물. 일과 관련해서는 누구보다 철두철미한 의사지만, 자신의 아픈 과거를 물려주고 싶지 않았기에 아들 리환에 관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캐릭터다.배종옥은 이로써 3월 종영한 드라마 ‘스파이’ 이후 약 7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매번 새로운 변신을 통해 혼신의 연기로대중들을 웃고 울렸던 배종옥은 ‘풍선껌’을 통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연기로 마음 따뜻해지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풍선껌’은 결핍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빈틈을 품은 채 함께 있으면 조금 더 행복해진다는 어른들의 동화를 담아낸 로맨스 드라마. 드라마 ‘나인’ ‘삼총사’ 등을 연출한 김병수 PD와 ‘음악 도시’ ‘푸른 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 등의 라디오 작가로 활약,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를 집필한 이미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10월2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