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영화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로 파격 변신…BIFF서 첫 선

입력 2015-09-15 21:36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배우 지성이 스크린으로 돌아왔다.9월15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드라마 ‘킬미, 힐미’로 올 상반기 높은 인기를 불러일으킨 지성이 이번에는 영화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에서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지성이 출연한 임상수 감독의 단편영화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는 영안실에 사는 뱀파이어(지성)가 익사한 채 영안실에 안치된 소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성이 블랙코미디심리풍자라는 장르를 만나 어떤 파격 변신을 보여줄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공개된 스틸 컷과 예고편 속 지성은 뱀파이어로 완벽 변신했다. 다소 엉뚱해 보이면서 섹시한 매력을 담은 그의 모습이 기대를 배가시킨다.‘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컬러 오브 아시아 - 마스터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다소 짧은 러닝타임이 무색하게 함축하고 있는 메시지 역시 주목할 만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한편 지성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