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잘 살아보세’ 벤지가 남다른 식성을 밝혔다.9월11일 서울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 4층 소형 스튜디오에서는 채널 A ‘잘 살아보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이날 자리에는 박세진 PD를 포함한 배우 최수종, 권오중, 이상민, 비아이지 벤지, 방송인 신은하, 김아라, 이서윤, 한송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그중 벤지는 “처음에 촬영할 때는 전설의 최수종 선배 같으신 분들과 함께 촬영하는 것이 간장됐다. 하지만 요즘에는 정말 가족같이 편한 분위기에서 ‘이번에는 뭘 할까’ ‘오늘은 무슨 맛있는 것을 먹을까’ 등 촬영가기 전 많은 생각을 한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개구리 알은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 사실 제가 신기한 음식들을 좋아한다. 악어 고기나 벌레 같은 게 취향이다”며 “하지만 얼마 전 번데기 밥을 먹은 적이 있는데 그게 정말 참신하고 천재같은 아이디어일 줄 알았다. 하지만 먹어보니 아니었다”며 실망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어 “그렇지만 오리 머리나 개구리 알은 처음에는 충격적이긴 하지만 이제는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그것도 계속 새로운 사람들이 올 때마다 먹는데 먹을 때마다 맛있다. 오리 머리는 정말 추천하는 요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한편 ‘잘 살아보세’는 9월12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