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잘 살아보세’ 박세진 PD가 최근 일어난 남북한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9월11일 서울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 4층 소형 스튜디오에서는 채널 A ‘잘 살아보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이날 자리에는 박세진 PD를 포함한 배우 최수종, 권오중, 이상민, 비아이지 벤지, 방송인 신은하, 김아라, 이서윤, 한송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그중 빅세진 PD는 “최근에 일어난 남북한 대립은 정치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이분들이 실제 어떤 마음가짐으로 촬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서 봤을 때는 전혀 상관없이 진행됐다”며 “남한과 북한이 실제 만나 살아보면 어떨까라는 기획의도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반 년 정도 함께 살아보며 다시 한 번 통일이 되기 전에 만나서 살아보는 건 뜻깊은 일임을 깨달았다”고 답했다.이어 “물론 초반에는 갈등도 깊고 문화적인 차이가 많았지만, 처음에 느꼈던 이질감이 이제는 사라지고 한 가족이구나 싶은 순간들이 있었다. 정치적인 문제는 잘 모르겠지만 단순히 이렇게 한 번 살아보는 것도 좋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잘 살아보세’는 9월12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