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전진이 아버지 찰리박을 응원했다. 9월7일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전진 두 번째 미니 앨범 ‘#리얼#(Real)’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전진은 아버지 찰리박의 새 앨범 타이틀곡 ‘진짜루’를 언급하며 “평소 자주 쓰던 말인데 진짜 제목으로 사용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전진은 “저보다 곡 작업을 더 많이 하는 분이다. 아버지가 이번에는 빛을 발하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또 전진은 “제가 원숭이띠다. 내년이면 신화가 18주년에 병신 년이다”며 “아버지도 저도 보이지 못했던 열정을 드러내길 바란다. ‘진짜루’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와우와우와우(Wow Wow Wow)’는 신화 멤버 에릭이 피처링을 맡은 곡으로 ‘루킹엣(Lookin’ at)’라는 심플하고 중독성 강한 가사와 파워풀한 멜로디,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전진의 맞춤형 신곡이다. 한편 전진은 이날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리얼#’을 발매하고 지난 2009년 이후 약 7년 만에 전격 컴백했다.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