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강서연, 화류계 아가씨에게 진정한 사랑이?

입력 2015-09-05 21:57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심야식당’ 강서연의 진짜 사랑이 나타났다.9월5일 SBS 토요드라마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 측은 방영 예정인 마지막 20화 ‘가을 전어파티’편의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단골손님인 체리(강서연)의 손을 명백(백봉기)이 꼭 잡고 있고 서로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체리가 만감이 교차하는 듯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어 발랄한 매력의 체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20화 ‘가을 전어파티’편은 언제나 특유의 활발하고 명랑함으로 ‘심야식당’을 상큼발랄하게 만들었던 체리의 에피소드가 소개된다. 생계를 위해 화류계 아가씨로 살아왔던 그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제작사 측은 “활기차고 생기발랄함 사이에 아무도 모르는 쓸쓸함이 가득했던 체리에게 드디어 그녀의 진정한 매력을 알아준 한 남자가 나타났다”며 “마냥 행복함을 느끼기에는 처지와 상황들이 녹록치 않은 체리가 어떤 사랑을 그려나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심야식당’은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 바람이분다)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