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뜨거’ 꺼지지 않는 팬츠의 인기

입력 2015-09-07 09:35
[구혜진 기자] 여름 내 지속됐던 팬츠의 인기가 올 가을에도 여전할 예정이다. 공식석상에 등장한 여자 스타들의 열에 여덟은 모두 팬츠로 멋을 냈을 정도로 팬츠의 인기가 뜨겁다. 여름 내 입었던 린넨 소재의 팬츠 대신 모직, 실크 원단의 롱팬츠로 한껏 멋을 낸 스타들.최근 카메라에 포착된 여자 스타들의 팬츠 스타일링을 살펴보고 에디터 추천 팬츠 아이템까지 확인해 본다.한그루 모직소재의 그레이빛 서스펜더 팬츠로 유니크한 무드를 연출한 한그루. 깊게 파인 브이넥 디자인, 시원하게 파인 암홀 라인이 답답하지 않은 느낌을 준다. 팬츠와 함께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었고 슈즈와 백으로 이색 포인트를 더했다. 슈즈에 달린 수술 장식, 백에 더해진 스터드 장식이 고급스러움을 전한다.에디터 추천 WIDE SUSPENDER PT_BL/J 나팔디자인의 와이드핏 데님 서스펜더. 진청 컬러가 매력적인 아이템. 손수현 신비로운 이미지의 배우 손수현은 퍼플 셔츠와의 조합이 매력적인 블랙 와이드 팬츠를 선택했다. 베이직 디자인의 카라 셔츠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팬츠의 조합이 멋스럽다.발목까지 오는 팬츠에 실버 플랫폼힐을 매치해세련미를 더했다. 별도의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고 셔츠와 팬츠만으로도 모던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모두 갖춘 팬츠 스타일링을 완성했다.에디터 추천 HIGH WAIST WIDE_BK 톡톡한 소재감이 매력적인 코튼 소재의 하이웨스트 팬츠. 셔츠, 블라우스와 함께 매치하면 시크한 오피스룩으로 손색없다.포미닛 가윤-지윤 멋을 아는 걸그룹 포미닛의 가윤, 지윤도 화려하지는 않지만 격식미와 세련미를 자아내는 팬츠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다.가윤은 복근이 살짝 보이는 슬릿 디테일의 니트웨어와 함께 회색의 슬랙스를 매치했고, 지윤은 블랙앤 화이트 컬러 맞춤이 인상적인 팬츠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움직일 때마다 드러나는 다리 실루엣이 은은한 섹시미를 더한다.에디터 추천 SLEEK LONG WIDE_KH 폴리 소재의 가벼운 무게감이 매력적인 아이템. 전면에 주름이 더해져 격식 있는 자리에 무게감을 더할 수 있다.(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화이트+블랙’ 불변의 법칙 ▶ [패션★시네마] 영화 ‘헬프’로 따라잡는 1960년대 복고 스타일링 ▶ 최지우-윤승아-이혜영, 우아하고 품격있는 젠틀 우먼룩 ▶ [패션★시네마]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속 개성만점 오피스룩 스타일링 ▶ 부츠컷 진으로 스타일링, 톰보이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