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정재영, 검찰 조사 직면…산 넘어 산

입력 2015-09-03 10:22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어셈블리’ 정재영이 특유의 뚝심으로 출당위기를 벗어났으나 장현성의 계략에 의해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9월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에서 진상필(정재영)은 홍찬미(김서형)로부터 제보 받은 친청과 반청의 지분 나눠먹기 밀약을 폭로하여 출당위기에 처했으나 특유의 뚝심을 발휘 위기를 벗어났다.하지만 숨돌릴 틈도 없이 백도현(장현성)의 계략으로 비리혐의를 받아 검찰 조사를 받을 위기에 처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백도현으로부터 토사구팽 된 홍찬미는 당내에서 고립무원의 처지가 되고 이에 대한 앙갚음으로 진상필에게 친청과 반청간의 지분나눠먹기 밀약을 제보하여 폭로하게 했다. 밀약의 당사자인 백도현과 박춘섭(박영규)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고 진상필을 허위사실 유포로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해 출당위기로 몰아넣었다.진상필은 출당위기 속에서도 제보자를 밝히지 않았고, 김서형은 끝까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며 보호해준 진상필의 진실된 모습에 흔들려 스스로 제보자임을 밝혀 진상필을 출당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이로서 진상필은 출당의 위기에서 벗어났고, 김서형의 마음을 움직이는데도 성공하며 또 한번 백도현에게 완벽한 패배를 안겨주었다.그러나 진상필측의 기쁨도 잠시, 백도현측은 진상필이 김규환을 통해 은행으로 받은 뇌물을 돌려준 사실을 조작하여 진상필에게 비리혐의를 덧씌울 계략을 꾸며 실행에 옮겼다.극 말미 김규환이 검찰 조사를 받고, 진상필이 검찰에 출두하는 장면이 예고돼,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할 진상필 이를 어떻게 돌파해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한편 ‘어셈블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어셈블리문전사, KBS미디어, 래몽래인)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