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액티브 투어러 하이브리드 선봬

입력 2015-09-03 09:36
BMW가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 '225xe'를 공개했다.3일 BMW에 따르면 새 차는 최고 136마력을 내는 3기통 1.5ℓ 트윈파워 터보엔진과 최고 83마력을 내는 전기모터가 조합됐다.여기에 7.7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다. 엔진의 힘은 6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통해 앞바퀴에 전달하고, 전기모터는 뒷바퀴 구동을 담당한다. 시스템 총 출력은 최고 224마력에 이르며 최대토크는 39.2㎏·m다.0→100㎞/h 가속성능은 6.5초, 최고 시속은 202㎞다. 유럽기준 복합효율은 ℓ당 50㎞이며 전기동력으로만 41㎞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방전시 완충까지 3시간15분이 소요되지만 i월 박스가 포함된 BMW 360° 패키지 구입시 충전시간은 2시간 15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225xe는 오는 15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양산은 올해 말부터 시작하며 판매가격은 3만7,800유로(약5,000만원)다.한편, 2시리즈 액티브투어러는 BMW 최초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적용한 소형 MPV로 지난 2월 '액티브 투어러'로 국내에 출시됐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현대차, '더 뉴 맥스크루즈' 출시▶ 롤스로이스, 컨버터블 던(Dawn) 티저 이미지로 기대감 증폭▶ 브라부스, 600마력 C클래스 프랑크푸르트로 '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