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조한선 “SNS? ‘소통의 장’ 정도로만 생각해”

입력 2015-09-03 11:00
[bnt뉴스 김예나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배우 조한선이 SNS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함정’(감독 권형진) 조한선의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조한선은 “개인 SNS를 활용하느냐”는 질문에 “개인적인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는다”며 “제가 많이 잊혀진 케이스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이제 팬 카페도 거의 운영을 하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조한선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메시지나 응원글에 답변을 해드리는 정도다. 소통의 장 정도로만 생각하지 개인적인 용도로는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정’은 인터넷 정보로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난 부부 준식(조한선)과 소연(김민경)이 그곳에서 과도하게 친절한 식당 주인 성철(마동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다. 10일 개봉 예정.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