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박동빈, 결국 명지연 붙잡았다…앞으로 전개는?

입력 2015-09-01 22:01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박동빈이 자신을 배신한 명지연과 재회했다.9월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에서는 나광수(박동빈)를 배신하고 도망간 방세리(명지연)가 조경순(김지영), 유지연(강성연), 오정미(황우슬혜)에게 붙잡힌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마사지를 받다 우연히 방세리를 본 조경순과 오정미는 추격 끝에 방세리를 붙잡고 나광수를 찾아 갔다.방세리를 본 나광수는 “너 어떻게 된거냐?”며 놀랐고, 방세리는 “오빠한테 연락할라 했다. 들킬까봐 잠시 숨어 있던 거다”며 광수에게 도움을 청했다. 나광수는 “누굴 속이려 하냐. 거짓말 하지마라. 돈 어딨냐. 돈만 내놓으면 용서한다”며 방세리를 타일렀지만 방세리는 “돈 없다”며 오리발을 내밀었다.이에 화가 난 나광수는 방세리의 멱살을 잡으며 “어디다 숨겼냐. 빨리 말해라. 안 그럼 가만 안 있는다”고 다그쳤다. 이를 본 방세리는 “오빠 이 여자들이랑 한패냐? 언제는 복수를 도와달라 하더니 기가 막힌다”며 나광수에게 배신감을 표했고, 나광수는 “니가 날 배신 안했으면 안이랬다”며 당황해 했다.결국 돈을 다 날린 방세리는 한기철(이종원)의 약점인 비밀 장부를 찾아 조경순에게 넘기기로 약속하고, 나광수와 조경순을 도와 장부를 찾은 후 몰래 도망쳤다.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