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사진 김강유 기자] 배우 마동석이 하정우식 코미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함정’(감독 권형진) 마동석의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마동석은 “영화 ‘롤러코스터’(감독 하정우)를 제일 좋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 하정우식 코미디 영화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친한 동생인 걸 떠나서 하정우의 유머 코드가 재밌다”고 덧붙였다. 또 마동석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편을 언급하며 “미국에 사는 동생들 보면 진짜 제시처럼 행동하고 말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일부러 웃기려는 냄새를 빼고 진짜로 나오는 웃음이 좋다. 그렇게 리얼한 코미디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함정’은 인터넷 정보로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난 부부 준식(조한선)과 소연(김민경)이 그곳에서 과도하게 친절한 식당 주인 성철(마동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다. 10일 개봉 예정.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