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나영석 PD “보기 쉬운 콘텐츠를 제공할 것”

입력 2015-09-01 16:28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신서유기’ 나영석 PD가 인터넷 방송의 편리성을 강조했다.9월1일 서울 영등포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는 tvN ‘신서유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이날 자리에는 나영석 PD, 최재영 작가를 포함한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그중 나영석 PD는 “누군가의 쉬는 시간 중 5분 10분을 우리가 채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잇다. 보기 쉬운 콘텐츠로 만들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그는 “여러 가지의 짧은 동영상을 제공할 것이다. 과거 방송처럼 87짜리 영상을 통으로 공개한다고 하면 부담스러울 것 같다. 그래서 10분이 넘어가지 않는 짧은 영상들에 기승전결을 충분히 넣어서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다”며 “깊이는 전혀 없다. 단순히 재미만 있으니 편하게 즐겨주시면 된다”고 답했다.한편 ‘신서유기’는 손호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9월4일 오전 10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