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렉서스 브랜드의인증 중고차사업에 돌입한다. 첫 운영은 천우모터스가 담당한다.
1일 토요타에 따르면 렉서스 인증 중고차 사업은 오는 17일 공식 시작된다.파트너로는 서울 용산과 강북, 경기 일산 판매사인 천우모터스가 선정됐다. 천우모터스는 기존에 자체적으로 검증한 중고차를 판매해왔다.
토요타는 신차 판매부터 유·무상 서비스와 중고차 매매, 재구매에 이르는 전반적인 사이클을 총체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인증 중고차를 통해선 신차 가치 향상과 보존에 힘쓴다. 어느 정도 판매가 안정세에 오른 만큼 프리미엄 가치확보에 중점을 둔다는 계산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전 2020이란 슬로건을 통해 3가지를 약속했는데 그 중 하나가 인증 중고차 사업"이라며 "중고차 판매뿐 아니라 매입과 서비스 등을 통해 렉서스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 외에 토요타도 연내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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