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안문숙, 아기 돌보던 중 김범수 몰래 ‘울컥’

입력 2015-08-27 17:56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님과 함께2’ 안문숙이 김범수 몰래 눈시울을 붉혔다.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 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녹화 중 가상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안문숙이 1일 엄마 체험을 하던 중 김범수 몰래 눈물을 흘렸다. 이날 안문숙과 김범수는 15개월 남자 아기를 돌보며 육아 문외한이지만 정성이 가득한 손길로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고, 책을 읽어주고 노래도 불러주는 등 보고 들은 육아 지식을 총동원해 아기를 즐겁게 해 주려 최선을 다했다.그러다 체력의 한계를 느낀 김범수는 “완벽한 아빠가 되어주지 못했다”고 자책하기도 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늦기 전에 빨리 낳아야겠다”며 아들을 향한 급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이에 안문숙은 순식간에 아들 바보가 된 남편 김범수의 모습과 자신의 품에 스스럼없이 안기는 아기를 보다 감격해 눈물을 글썽거렸다는 후문. 한편 ‘님과 함께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