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29도라는 높은 온도와 따가운 햇살이 있었지만 바람이 불면 이상하게도 시원하게 느껴지는 날이다. 구름 한 점 없는 가벼운 하늘과 바람이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오늘, 가벼운 신곡으로 기분 전환을 해보는 건 어떨까.주영 ‘다운타운 러브(Downtown Love)(Feat. 매드클라운, 웨일)’가수 주영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신곡이 베일을 벗었다.신곡 ‘다운타운 러브’는 귀에 익숙한 날 것의 소리와 로맨틱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남녀가 여유롭게 사랑을 주고받는 모습이 흥미를 돋군다.가수 웨일과 매드클라운이 피처링을 맡은 ‘다운타운 러브’는 매력적인 여성과 돌려서 말하지 못하는 남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강한 존재감을 뽐낸다,차세대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이는 주영의 신곡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빅샷, 벤 ‘코너스(Konus)(Feat. 빅톤)’래퍼 빅샷과 가수 벤이 색다른 케미를 선보인다.신곡 ‘코너스’는 중독성 강한 비트에 활력 넘치는 멜로디가 특징인 힙합 곡으로,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됐다.이는 그룹 아지아틱스의 플로우식이 영어 버전 피처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롤 높였다. 뿐만 아니라 바이브 윤민수가 직접 작곡에 참여하고, 프로듀서 김동휘가 편곡에 참여해리스너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빅샷과 벤의 ‘코너스’의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이 리스너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아미 ‘뼛속까지 아파(Feat. B1A4 바로, 인피니트 동우)’가수 아미가 2년여만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아미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뼛속까지 아파’는 항상 내 편인 줄 알았던 남자친구의 한 순간의 변심으로 깊게 받은 상처를 표현한 곡으로, 아미의 애절한 목소리에 대중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멜로디가 잘 조화를 이루어 완성됐다.대중적인 멜로디에 더해 트랜디하고 파워풀한 힙합비트가 돋보이며, ‘뼛속까지 시리다’ 같은 직설적인 가사는 많은 청자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룹 인피니트 동우와 B1A4 바로의 랩 피처링이 보다 다채로운 매력을 끌어낸다.아미의 사랑스러운 신곡 ‘뼛속까지 아파’가 잔잔한 감성을 울리고 있다.뎁인뎁쇼 ‘외로운건가봐’가수 뎁의 이야기가 담긴 신곡이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뎁의 밴드 버전 뎁인뎁쇼의 첫 프로듀싱 앨범 ‘쇼(SHOW)’의 타이틀곡 ‘외로운건가봐’는 싱싱한 비트와 역동적인 신스를 바탕의 곡으로, 만약 지금 외롭다면 외로움마저 사랑해버리라는 뜻이 담겼다.마치 오래된 레코드판을 트는 듯 기억을 되새기며 떠올리는 진혼곡에서는 그윽하고 성긴 질감의 악기소리로 표현됐다.모난 내면의 그림자와 마주보기도 하고 병을 앓는 듯한 사랑과 살아있음과 죽음에 대해, 그리고 나아가 세상을 이루는 룰을 주제로 전한다.‘외로운건가봐’의 아늑한 빈티지 감성이 오랫동안 우리 곁에 사랑받을 수 있을거라 믿는다. (사진출처: 주영 ‘3’, 빅샷, 벤 ‘코너스’, 아미 ‘뼛속까지 아파’, 뎁인뎁쇼 ‘쇼’ 앨범 재킷)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