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카리스마 가득한 도포 자태…‘이글이글’

입력 2015-08-27 21:30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올블랙 카리스마를 발신시켰다.8월27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류용재,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 측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김성열(이준기)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스틸 속 김성열은 검은 도포를 입고 복면으로 얼굴을 가려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숨긴 채 주위를 경계하며 조심스레 어딘가로 잠입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는 군관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화양각에 잠입한 성열의 모습으로, 날카롭게 빛나는 그의 눈빛이 눈길을 끈다.또한 화양각을 지키던 군관이 성열의 목에 검을 겨눈 것이 포착돼 긴장감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며 보는 이들의 숨을 죽이게 한다. 뿐만 아니라 성열은 군관의 검 앞에서도 미세한 흔들림조차 없는 불꽃 눈빛을 뽐내고 있다.무엇보다 성열이 활동하는 시간이 낮이라는 점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성열은 혜령(김소은 분)에게 빛을 피할 수 있는 검은 도포를 빼앗겨 낮에 마음껏 돌아다닐 수 없던 상황이었는데, 그런 성열이 다시금 올블랙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대낮에 화양각을 누비고 있어 성열이 검은 도포를 어떻게 되찾은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밤선비’ 제작진은 “성열이 검은 도포부터 군관복까지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며, 흥미진진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성열의 시원한 액션과 전략적인 면모를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복면 사이에 드러난 눈빛만으로 카리스마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성열의 활약과 ‘밤선비’ 16회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콘텐츠K)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