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클래스 카브리올레 곧 내놔

입력 2015-08-26 10:02
메르세데스 벤츠가 S클래스 카브리올레를 오는 9월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공개한다. 특히 이번에 내놓는 S클래스는 1960년대 제품을 재해석, 전통을 잇는 디자인을 따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26일 벤츠에 따르면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1961년과 1971년 사이에 생산된111 및112 시리즈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이와 관련, 벤츠 세일즈부문 올라 칼레니우스 총괄은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벤츠의 독자적인 맞춤형 제품"이라며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한편, S클래스 카브리올레에는 톱을 열어도 따뜻함이 유지되도록 에어스카프와 에어캡 등의 기능이 적용됐다. 또한 뒷좌석은 전자동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1920년대 최고급 럭셔리 카브리올레를 다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44년 전통의 S클래스 카브리올레임을 강조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스코다, 한번 주유로 1,780㎞ 주행가능한 '수퍼브' 공개▶ 경유택시, 국내 운행 불가...배출가스 가로 막혀▶ 재규어 XE, 한국 내 첫 출발 순항...250대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