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이규한, 다채로운 연기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 눈도장 ‘쾅’

입력 2015-08-23 15:05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배우 이규한이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8월22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 지고 지순한 해바라기 순정남 백석 역을 맡은 이규한이 유쾌한 등장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이날 방송에서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신출내기 변호사로 완벽 변신한 이규한은 보는 사람마저 배고파지는 명품 짜장면 먹방과 기운을 잃은 강부자를 향한 애교 넘치는 댄스 퍼레이드로 많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은 해강(김현주)을 우연히 위기에서 구해낸 백석(이규한)은 해강을 자신의 첫사랑인 독고용기(김현주)로 착각해 반갑게 포옹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또한 매 순간 예상치 못한 유쾌한 언변과 시선을 사로잡는 엉뚱한 행동으로 극 중간 중간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만사가 유쾌한 백석 캐릭터에 100% 동화된 모습을 보여 만능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애인있어요’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