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이진욱 눈에서 꿀 떨어지는 것 봤다”

입력 2015-08-21 08:15
[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배우 하지원이 이진욱과의 호흡을 과시했다.8월20일 하지원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진행된 공동인터뷰에서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호흡을 맞춘 이진욱과의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그는 “이진욱과 진짜 잘 맞았다. 리허설인데도 이미 그 전에 리허설을 해봤던 것처럼 느껴졌다. 현장에서 서로 맞춰가면서 이 신이 이렇게 재밌었나 싶은 장면도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눈에서 꿀이 떨어져 양봉업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진욱에 대해 언급하자 하지원은 “저도 봤다. (이진욱)눈에서 꿀 떨어지는 것. 특히 극중 오하나랑 최원이 사귀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정말 눈에서 꿀이 떨어지더라”며 그의 눈빛 연기를 극찬했다.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친구라는 이름으로 지내온 오하나(하지원)와 최원(이진욱)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해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로 호평을 받았으며 16일 종영했다.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