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박성웅 “나는 아무것도 한 게 없더라”

입력 2015-08-17 18:41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오피스’ 박성웅이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8월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한 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 언론배급 시사회에는 홍원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김의성, 류현경 등이 참석했다.이날 ‘김병국 가족 살인 사건’을 담당한 형사 최종훈 역을 맡아 열연한 박성웅은 “오늘 처음으로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건데 나는 아무것도 한 게 없더라”며 “다들 액션도 열심히 해 주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성웅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내가 캐스팅이 제일 늦게 됐다. 먼저 배우진을 보면서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며 “대본을 보고 막힘없이 해야겠다고 다짐한 후 열심히 임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하는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7일 개봉 예정.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