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블랙박스가 LCD와 와이파이를 모두 적용한 신형 블랙박스 'LK-9170 WD'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루카스에 따르면 새 제품은 전방에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3.5인치 LCD 화면을 장착했다. 따라서 실시간으로 녹화영상을 확인하고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통해 각종 기능을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여기에 와이파이 기능을 지원, 필요한 영상은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확인·저장 가능하다. 동작 설정부터 펌웨어 업데이트 등 블랙박스 관리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최근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블랙박스가 다수 출시됐으나LCD 액정화면 등을 지원하지 않아 소비자 불만이 많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녹화영상을 확인하려면 매번 스마트폰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는 것.블랙박스의 기본성능도 충실하다고 루카스는 강조했다. 전후방 모두 1,920×1,080픽셀 해상도의 풀HD급 화질과 135도의 넓은 화각을 확보했다. 독자적인 안전구조 설계로 영하 20~영상 70도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또세계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21종의 음성언어 안내를 지원한다.한편, 새 제품은G마켓에 단독 출시한다.구매 후 상품평 등을 남기면 64㎇ 메모리카드를 증정하는 출시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출시기념 특별 가격은 23만9,000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기아차, 스포티지 후속 어떻게 생겼을까?▶ [칼럼]유로6 규제, 왜 하는 것일까▶ [기자파일]현대차를 바꾸는 강력한 힘은 '소비자'▶ 포드, "가솔린 SUV의 대명사는 익스플로러"